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가 되면 신체가 온도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피부도 마찬가지다. 피부 면역력이 약해질 뿐만 아니라 여름보다 자외선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져 기미, 주근깨 등 색소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아진다.

가을 자외선은 여름만큼 강력하다. 오히려 태양 고도가 낮아져 지표면에 반사되는 자외선 양이 늘어나 위험할 수 있다. 선선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고, 구름이 없는 맑은 날이 많은 것도 가을철 자외선 노출량을 높이는 요인이다.

 

피부가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기 위해 진피 속 혈관성장인자들이 활발하게 반응한다. 혈관성장인자가 피부 표피의 멜라닌세포와 상호작용하면 멜라닌색소가 과다 생성되면서 색소침착,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이 생길 수 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지외반증 예방방법  (0) 2018.10.05
무지외반증 꼭 수술 해야 할까?  (0) 2018.10.05
치주질환 예방방법  (0) 2018.10.05
변비와 대장암과의 관계  (0) 2018.10.05
변비는 치질의 원인  (0) 2018.10.05
Posted by 하늘노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