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 질환은 흔히 풍치라고 하는데,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뉜다.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 질환으로 잇몸 즉, 연조직에만 국한된 형태를 치은염이라고 하고, 이러한 염증이 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한다.

치주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치태와 치석으로 구강 내 염증을 유발한다. 치주 질환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의 하나이자 뇌졸중, 심장 질환, 동맥경화증, 폐 질환 등을 악화시키고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치주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치주 질환이 뇌졸중 등의 위험 요소임을 인식하고 철저한 구강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치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 식이요법, 운동 등이 권장된다. 잇몸이 건강하거나 잇몸에만 염증이 있는 치은염 상태에서 스케일링을 받으면 며칠간 치아가 조금 시리다가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치조골의 파괴가 있는 치주염 단계까지 진행되면 스케일링 후, 치아 뿌리가 노출되어 시린 증상의 기간이 길다. 또한,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뼈가 없어진 자리가 잇몸 밖으로 나타나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도 한다.

잇몸에만 염증이 있다면 스케일링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조골이 파괴되었다면 치근 활택술을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치근 활택술은 치아 뿌리에 있는 치태, 치석 및 치아 뿌리의 염증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어렵다면 잇몸 수술을 고려하며 수술 시 골 이식을 진행하기도 한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지외반증 예방방법  (0) 2018.10.05
무지외반증 꼭 수술 해야 할까?  (0) 2018.10.05
변비와 대장암과의 관계  (0) 2018.10.05
변비는 치질의 원인  (0) 2018.10.05
기미 주근께 등 색소질환 주의  (0) 2018.10.05
Posted by 하늘노피
,

변비와 대장암의 관계는 미묘하다. 만성변비가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대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대변에서 생성되는 독성물질이 장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변비가 직접적으로 대장암을 유발한다는 기전은 의학논문 등으로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단 변비는 대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 주요 증상 중 하나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조사결과 대장암 환자 7명 중 1명이 대장암 진단 전 변비를 경험했다. 60세 이상 여성 대장암 환자에서 변비 증상을 경험한 비율이 높은 편이다.

대장암 환자라도 종양의 크기가 크지 않아 변이 지나가는 것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변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변비 외에 검붉은색·흑갈색 변이 나오거나, 체중감소 및 복통 등 증상이 동반된다면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지외반증 예방방법  (0) 2018.10.05
무지외반증 꼭 수술 해야 할까?  (0) 2018.10.05
치주질환 예방방법  (0) 2018.10.05
변비는 치질의 원인  (0) 2018.10.05
기미 주근께 등 색소질환 주의  (0) 2018.10.05
Posted by 하늘노피
,

변비는 대변이 오랫동안 장내에 머물러 건조해지고 딱딱해져 평소 변을 보기 힘들고 배변 횟수가 3~4일에 한 번에 그치는 상태다. 최근 6개월 중 3개월 이상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 △변이 매우 단단하고 배변 시 항문에서 막히는 느낌 △배변 후 잔변감 △변을 인위적으로 파내는 등 배변을 위한 조작이 필요함 △1주일에 3회 미만의 배변 중 두 가지 이상을 호소하면 만성 기능성변비로 진단한다.

변비는 치질 위험을 높이는 주요인이다. 변비 환자는 배변 시 습관적으로 하복부와 항문에 세게 힘을 주게 되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 항문쿠션조직이 항문 밖으로 밀려나오는 치핵이 생길 수 있다. 이럴 경우 통증과 출혈 탓에 배변을 잘하지 못해 변비가 악화되고 치질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지외반증 예방방법  (0) 2018.10.05
무지외반증 꼭 수술 해야 할까?  (0) 2018.10.05
치주질환 예방방법  (0) 2018.10.05
변비와 대장암과의 관계  (0) 2018.10.05
기미 주근께 등 색소질환 주의  (0) 2018.10.05
Posted by 하늘노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