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라고 해서 운동을 부담스럽게 느낄 필요는 없다. 제대로 걷는 것만으로도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어깨와 등은 곧게 펴고 양 팔을 흔들면서 걸으면 전신운동 효과도 있고 척추의 균형을 맞추는데도 좋다. 하지만 걷는 자세는 오랜 기간에 거쳐 형성된 생활습관인 만큼 이를 교정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걸을 때 의식적으로 올바른 자세로 걷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관절염이 있다면 지팡이를 사용하면 무릎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평소 지속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과 근력의 유연성을 키우고 몸의 균형을 잃고 넘어지지 않도록 앉아 있다 일어설 때도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다.

흔히 은퇴 후 20년을 더 살아야 한다고 한다. 앞으로의 20년을 어떻게 보낼지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내가 열심히 사용해 온 몸 상태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일하는 노인 1인 가구가 은퇴 전처럼 활발하게 일을 하고 싶다면 척추·관절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노인들의 경우 척추·관절 질환을 피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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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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